성남시는 최근 이틀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공무원 16명 대상으로 실무코칭 사내 강사 양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사내 강사(가칭 숨고-숨은고수) 양성 운영’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규공무원의 임용 초기 적응을 돕고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지난 10일 강사 역할인식, 코칭법 등 기본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심화교육으로 스피치, 교수설계, 교안작성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시는 올해 4월 기획, 보고서, 주민등록, 시설, 사회복지 등 13가지 직무 분야에 대해 5급 사무관부터 7급 주무관으로 구성된 공무원 16명(5급 2명, 6급 11명, 7급 3명)을 선발했고, 6월에 한 차례 추가 전문교육(교안작성 실습) 후 7월에 사내강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부터 직렬별 직무교육과 신규임용예정자 교육 등 강사활동을 시작한다.
사내강사 양성 심화교육 첫날 장영근 부시장이 교육장에 방문해 “사내강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많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