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재)성북문화재단, (재)관악문화재단,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극단 백수광부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인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협약을 지난 26일 안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체결했다.
안정적인 창작,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재정 및 시설, 콘텐츠개발, 마케팅·홍보 전략 발굴과 함께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5개 기관은 창작극 '갈수록 가관이네!'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이 연극은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뜨거운 감자, 부동산 문제를 다룬 순수 창작극으로 부동산 문제로 드러나는 세대 간, 계층 간 갈등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느 소시민 가족의 고군분투기를 통렬한 풍자로 그려낼 예정이다.
창작극 '갈수록 가관이네!'는 제작 과정을 거쳐 11월 19~20일 꿈빛극장을 시작으로 관악아트홀, 평촌아트홀, 경기아트센터 순으로 총 12회 공연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