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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문화재단, 2022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 성료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와 함께 도내 예술인을 동서남북 권역별로 나눠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2022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가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인 정담회'는 지난해 시행된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를 통해 제기된 재단-예술인 간 소통 개선 요구에 대한 경기문화재단의 응답으로, 예술인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문화예술 정책 개발에 반영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정담회는 소극장, 재생 공간, 생활문화센터, 장애예술공간 등 예술 현장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됐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경기도청 관계자, 도내 예술인 약 40명이 참석했다. 

 

당초 모집을 계획했던 40명의 9배가 넘는 예술인이 누리집을 통해 참석 신청을 하여 재단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에 대한 높은 요구를 엿볼 수 있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예술인‧예술단체 전수조사’의 결과로 도출된 총 4가지 의제(예술인 생활복지 개선 / 예술인 지원 사업 다양화 / 예술인 공동체 육성 / 경기도 예술인 DB 구축 방안)를 중심으로, 도내 문화예술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특히, 지원사업 홍보 확대, 장르 간 협업 지원, 활동분야별 예술인 정담회 개최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도내 예술인과 경기도, 그리고 재단이 한 테이블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정담회를 통해 새롭고 신선한 예술 정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향후 이와 같은 예술인-경기문화재단 간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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