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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시청부지에 대기업 유치해 경제도시로 육성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30일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서 대기업 본사나 대규모 R&D 단지를 세울만한 부지는 현 안양시청 부지가 유일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곳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대기업으로부터 시청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또 복수의 대기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기업 유치를 확정한 뒤 시청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인덕원역에서 범계역에 이르는 경제벨트를 조성하고 3만명 고용과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만들어 시를 판교 이상의 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을 포함된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대기업 유치전략과 실행방안을 만들고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특히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안양교도소 이전도 마무리해 이곳을 미래 안양을 밝힐 경기 남부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24년간 방치된 안양역 앞 ‘원 스퀘어 철거’,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과 ‘921억 청년창업펀드 조성’, ‘103개 청년기업 육성’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자신의 추진력과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만안을 행정도시로, 동안을 경제·문화·교육도시로 완성시킬 것”이라며 “안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안양 전문가인 최대호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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