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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화 성남시장 후보, “성남시장 및 시의원 특권 즉시 해체”

공공의료확대 등 ‘진보단일후보에게 기회 달라’ 호소

 

장지화 진보당 성남시장 후보는 31일 아침 위례지역 유세에서 “주민발의로 상정된 성남시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부패특권 양당 시의원들에 의해 성남시의회 상임위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류 됐다”며 “1만 1000여 명의 주민발의 안건조차 심사보류 하는 성남시의회를 주민의 투표로 바꿔야 한다”며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비, 도비, 국비 지원으로 성남시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해 공공의료 표준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민선 7기는 불통 시정, 부패 특권으로 얼룩진 시정을 펼쳤고, 공공의료를 파탄내는 정치 행보를 한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는 반성은 커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면서 성남시민을 또 속이고 있다”며 “진보단일후보 저 장지화에게 투표해야 공공의료를 확대하고, 시민의 건강권 생명권 돌봄을 확대하고, 시민이 진정으로 주인인 성남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남시민의 살림살이를 살피고, 청년 노동자 서민이 살수 있는 반값 시립 사회주택을 건립하는 민생진보시장이 되겠다“며 “깨끗하고 혁신적인 시장이 되기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옮겨 전면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패의 상징인 성남도시개발공사 해체, 사회주택공사로 전환해 주거권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성남시장과 성남시의원의 특권을 모두 해체해 시민의 대변인 책무를 다할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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