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오는 8월 열릴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앞두고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화성에서 본인 또는 가족의 얼굴과 추억이 담긴 옛 사진과 사연을 제출하면, 이를 모아 영상으로 제작해 수원 문화재 야행 행사 기간 수원문화재단 건물 외벽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사진과 사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세부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일간 행궁동, 화성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여름밤 ‘기억’을 주제로 8야(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