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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전시들, 선경도서관에서 책으로 만난다

미술관에서 진행한 6개 전시 도록과 이해 돕는 책 함께 비치

 

수원시립미술관(SUMA, 관장 김진엽)은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젝트 'SUMA 북 큐레이션'을 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립선경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전시 중 6개의 전시 도록을 선정해 전시 참여작가, 기획 의도 및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도서관 보유 서적을 선정해 함께 비치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정조가 꿈꾼 이상향의 도시 수원과 수원 화성을 동시대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전시 '셩 : 판타스틱 시티'는 정조 대왕 연구가 박현모가 쓴 '정조평전'을 선정했다.

 

네덜란드 사진작가 어윈 올라프의 국내 최대 전시 '어윈 올라프 : 완전한 순간 – 불완전한 세계'의 경우 미국의 철학자 찰스 S. 퍼스의 이론을 통해 미술 작품을 보는 새로운 시간을 담은 책 박미정의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 : 신미술사의 철학을 위하여'를 선정했다.

 

이밖에 해당 도서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SUMA북큐레이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선경도서관 해시태그(핵심어 표시)를 달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진엽 관장은 “이번 기획으로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와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중화하는 역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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