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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아마추어 여자 풋살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2’ 성료

12개 팀 120여명 출전…팀 레모나 우승
다채로운 이벤트 마련, 친환경 운영 눈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인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2’에서 팀 ‘레모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수원역 AK& 푸마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5:5로 진행된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12개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구단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몽베스트, 셀시어스도 함께한 이번 대회는 팀에 소속되지 않고 개인적으로 풋살을 즐기는 여성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다양한 인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특히 수원 소속 선수인 양형모, 강현묵, 장호익, 전진우 등 4명의 선수가 일일 감독으로 참여하고, 참가자들이 슈팅관련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푸마 슈팅 클래스도 진행돼 대회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푸마 신상 축구화를 직접 착용해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푸마 챌린지 체험형 부스가 설치됐으며, 수원삼성의 역대 푸마 유니폼을 착용해 프로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기도 했다.


수원은 이번 대회 기획 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대회 운영에 초점을 뒀다.


참가자들에게 증정된 기념 메달은 나무 재질로 제작돼 코스터로 재사용 가능하도록 제작했으며 대회 기간 동안 리사이클 존을 운영해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았다.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 ‘레모나’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향후 진행 예정인 연맹주관 여자 풋살 대회에 수원의 대표팀으로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은 앞으로도 연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와 여자 축구 인구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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