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 경무관 2명이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정부는 10일 김순호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분당경찰서장 등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김순호 내정자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한국외국어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보안특채(경장)로 경찰에 임용된 뒤 2002년 울산청 경무과 교육계장, 2003년 울산청 중부서 수사과장, 2011년 울산청 생활안전과장, 2013년 안산 상록경찰서장, 2015년 서울방배경찰서장, 2016년 경찰청 보안 1과장 경기남부청 경무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수영 내정자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문창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1989년 경위 공채로 임관했다. 서울청 22경호대장, 서울청 송파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서울청 경무과장, 경북청 제1부장, 주일본대사관 주재관, 대전청 제1부장, 서울청 안보수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