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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독보적 세계관 담은 '외계+인' 1부 개봉일 확정

7월 20일 개봉

 

'타짜', '도둑들' 등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텔링, 독보적 연출력을 뽐낸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가 7월 2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CJ ENM이 13일 밝혔다.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동훈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까지 신선한 역대급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파괴된 서울 도심 속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우주선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모습이 펼쳐져 관심을 끈다.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김태리는 천둥을 쏘는 처자 ‘이안’을 맡았다.

 

소지섭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외계인에게 쫓기는 형사 ‘문도석’, 염정아와 조우진은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과 ‘청운’을 각각 맡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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