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배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이주영, 김동영, 오승훈.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BH엔터테인먼트/저스트엔터테인먼트/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등 각 소속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5/art_16556897083978_9e15ca.jpg)
배우 조진웅과 차승원이 열연한 영화 '독전'의 속편 '독전2'가 제작을 확정했다.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일 넷플릭스는 영화 '독전2' 제작 확정 소식과 배역을 공개했다.
'독전2'는 전 편에서 그린 용산역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 조직을 쫓는 ‘원호’와 사라진 ‘락’, 그리고 그들 앞에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새로운 인물 ‘큰칼’의 숨 막히는 전쟁을 그린다.
오랫동안 마약 조직의 실체를 추적해온 집념의 형사 ‘원호’ 역의 조진웅, 조직의 숨겨진 인물로 ‘이선생’을 자처했던 ‘브라이언’ 역의 차승원, 최상급 마약을 만드는 실력자인 농아남매 ‘만코’와 ‘로나’ 역에 김동영, 이주영이 전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또한 배우 한효주와 오승훈이 합류해 눈길을 모은다.
배우 한효주는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큰칼’ 역을 맡았다. ‘큰칼’은 조직의 보스 ‘이선생’의 실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등장만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가져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배우 오승훈은 조직에서 버림받은 조직원이자 ‘원호’의 수사를 도왔던 ‘락’ 역할을 맡았다.
감독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 받았던 백종열 감독이 맡았다.
앞서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은 520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