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4일부터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안겨주기 위해 안양역 광장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거리공연’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7월 29일까지 총 6차례 열리는 이 공연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안양역 광장과 역 대합실에서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만안구는 토닥토닥 공연을 위해 공연팀을 공개 모집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했다.
공연은 만안구여성합창단과 색소폰과 기타 연주, 댄스와 마술팀 ‘포시즌’의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거리두기로 지난 2년 동안 문화예술 기회를 접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모처럼 흥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