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단 융합인재 양성사업’에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신기술 선점을 위해 이공계 학생의 기술 전문성과 지식재단 창출 및 활용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대는 오는 2024년까지 3년 간 4억원 씩 총 8억원을 지원받아 지식재산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예비 전문인력을 중점 양성할 계획이다.
권원현 정보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 전공 분야와 지식재산 전문 분야의 핵심인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명희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는 “안양대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