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지난 21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등을 위해 일본지역 바이어와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올해 4차례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판로개척과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총 56건, 479만 달러(약 62억원)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64만 달러(약 21억원)의 계약이 추진됐다.
또 3건, 30만 달러(약 3억9000만원)의 계약이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추후 일본의 주요 소비층인 단케이 세대와 1인 가구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상담회장을 찾아 기업 관계자를 격려한 뒤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돕고 시를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