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 13일 남양주 수동에서 안양시 소재 초.중등학생 35명과 함께 농촌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안양시 소재 해관보육원 원생들로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농장에서 배따기 체험을 하며 가을철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몽골박물관을 방문해 몽골민족쇼 관람 및 말타기 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생들은 “오늘 처음 배따기 행사를 해봤다”며 “우리 농부아저씨들이 힘들게 일을 해서 우리들에게 맛있는 과일을 먹게 해 주셔서 정말 고마운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시 어린이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올바른 농업관을 함양하기 위해 경기농협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