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전경. (사진=성빈센트병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6/art_16564655431328_79a283.jpg)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수혈 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며,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515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을 획득하여 수혈 환자의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