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4년, 더 큰 부평을 완성하고 수도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민선8기 차준택 부평구청장 취임식이 지난 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 구청장은 재선이지만 취임식은 처음이다. 4년 전에는 태풍으로 재난안전상황을 점검하며 민선7기를 시작했다.
차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추진해 온 중인 현안들을 이어가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더 겸허하고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하나둘 마무리되면 부평구는 다시 인구 50만을 넘어설 것"이라며 "그에 걸맞게 구민들의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