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족에게 버스 여행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힐링 여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6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9가구 25명에게 1인당 8만 원 상당 버스 여행 상품권을 지원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급받은 상품권은 지정 여행사에서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사용할 수 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 등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가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가족 간 애착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