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는 지난달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수원교구 소속 신자 자치단체장들을 위한 ‘당선 축하 미사’를 12일 오후 5시 교구청 5층 성당에서 봉헌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원교구 측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안철수 의원·이재준 수원특례시 시장·박승원 광명시장·신상진 성남시장·김성제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대석·김동규·최종현·김태희·지미연·김도훈·조희선 도의원 등 14명이 참석한다.
수원교구는 "이번 축하 미사는 ‘국민들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신자 정치인들이 선거 기간에 한 약속을 실현하는 한편, 신자로서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적 사명과 사회교리의 원칙인 공동선을 최우선으로 여겨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를 맡았고,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교구청 사제단 공동집전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