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가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근로 활동 중인 저소득 청년을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 근로자가 사회에 안착하는 데 필요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수급자·차상위 가구의 근로 활동 중인 만 15~39세 청년과 가구소득인정액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월 50만~200만 원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이들은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또, 자립역량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매월 본인저축액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이다.
수급자·차상위 계층 이하의 청년은 매월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 청년은 매월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홈페이지(icbp.go.kr)를 확인하거나 부평구청 사회보장과(032-509-6494)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