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8월까지 시 본청과 만안·동안구청, 31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민원실 한 켠에 마련된 쉼터에는 선풍기 등 냉난방기가 가동되고 시원한 얼음 생수와 다리의 피로를 풀 의자 등이 비치돼 있다.
시는 또 지난 2월 평촌역 인근에 문을 연 이동노동자 쉼터도 9월까지 무더위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안마의자와 테이블, 휴대폰 충전기 등을 갖추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