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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주민현안에 적극행정 펼쳐 큰 호응

 

안양시 만안구가 주민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김산호 구청장은 취임 이후 장기간 미해결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문현답’이란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줄인 이 시책은 원도심인 만안구 특성상 재건축, 재개발 등 공사현장이 많아 주민민원과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 민원이 끊이지 않아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평소 “수년간 풀지 못한 민원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관련부서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는 공직생활 신조를 지니고 있다.

 

이후 만안구는 안양2동 재개발사업 현장과 인접 토지주와의 갈등과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행로 문제를 둘러싼 주민과 시행자와의 분쟁을 해소했다.

 

또 안양7동 전파로와 안양8동 성문중고, 안양9동 프라자아파트 뒷길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보행 취약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결과 이달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관련 부서는 물론 경찰서 등 유관 기관 등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만안구는 기존 도로를 순찰하다 지방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방식에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과 불법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활용해 즉시 단속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까지 무단투기 단속 이동형 감시 카메라를 확대해 무단 투기 감소와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편안한 만안구를 이룰 때까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 → 폐회로 텔레비전, 폐회로 티브이, 폐쇄 회로 텔레비전, 관찰 카메라, 감시 카메라

 

(원문) 그리고 내년까지 무단투기 단속 이동형 CCTV를 확대해 무단 투기 감소와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힘쓸 계획이다.

(고쳐 쓴 문장) 그리고 내년까지 무단투기 단속 이동형 감시 카메라를 확대해 무단 투기 감소와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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