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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창원 시인, 재능기부로 봉사에 앞장

 

안양지역 시인이 재능기부로 봉사에 앞장서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안양시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창원 시인.

 

박 시인은 2017년 시집 ‘두 카네이션’으로 ‘(사)도전 한국인 신지식인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 ‘새벽 출근길’ 등 3편으로 ‘한국문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2019년 시집 ‘당신을 위하여’와 올해 시집 ‘연인’을 출간한 중견 시인이다.

 

그는 2019년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가입해 활동을 하면서 문학을 매개로 한 유아 문학 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시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고 자작시를 헌정해 사업성과를 높이는데도 앞장섰다.

 

또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시집 10권을 달안동 작은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 장경민 위원장은 “박 부위원장이 문학을 통해 주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달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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