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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 2022 부천만화대상 수상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022 부천만화대상에 구아진 작가의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선정했다.

 

부천만화대상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으면서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만화를 선정, 시상한다.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저주받은 섬의 외로운 소녀인 미래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백면’을 막기 위해 해말섬(무어도)의 저주를 풀어나가는 이야기.

 

시즌1은 미래의 할머니이자 스승인 ‘연화’와 ‘칠성’의 이야기를, 현재 연재 중인 시즌2는 ‘미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부천만화대상 선정위원회는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한국의 설화 민담 등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함에 작가의 철저한 자료조사가 돋보였다”, “스토리, 작화, 소재, 연출 어느 부분 하나 부족함이 없으며 한국 무속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며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미래의 골동품 가게'는 독자인기상 온라인 투표에서 최다 투표를 받아 독자인기상도 수상했다.
 
‘신인만화상’에는 이명재 작가의 '위아더좀비'가, ‘해외작품상’은 디디에 알칸트, 로랑 프레데릭-볼레, 드니 로디에 작가의 '원자폭탄'이 선정됐다.

 

‘학술상’에는 웹툰을 다양한 방식으로 수집 선별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한 박세현 연구가의 '웹툰 플랫폼의 큐레이션 구조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30일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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