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36곳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구리경찰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995171137_cd62e0.jpg)
구리경찰서는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36곳을 대상으로 지킴이집 위촉장 수여를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 주변 통학로와 학원가, 골목길 등에 위치한 문구점·편의점 등 사업장의 신청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으로 아동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임시 보호하거나 경찰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고 최근에는 아동안전지킴이 순찰과 연계해 등·하굣길 아동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다.
구리경찰서는 이번 위촉 및 현장간담회를 통해 지킴이집의 역할과 사례를 통한 대처 방법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노후 된 표지물 정비를 병행하는 한편,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신학기 초등학교 범죄예방교육 시 지킴이집의 역할 및 장소 등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에 대해 봉사활동을 하는 지킴이집 운영자에 대한 관심과 격려로 지역사회 공동체의 치안 협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