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를 내년 상반기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안양예술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2~3년 주기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시 승격 50주년에 맞춰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Your Imaginary Space)’이란 주제로 25개국 45팀, 80여점의 작품이 참여해 열린다.
또 실내전시를 처음 도입하고 다원화됐던 전시장소로 예술공원과 (구)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원화해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최근 최대호 시장과 김성호 예술감독, 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공간구성, 전시규모 등이 논의됐다.
최 시장은 “내년도 프로젝트에 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가 공공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