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차별 없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쓴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직 내 성차별적 관행을 근절하고 성희롱과 성폭력에 무관용 방침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성평등 예방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 소통동아리 운영과 내부시스템에 신고게시판 개설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최근 최대호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이날 촬영한 인증사진은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에 청사에 전시하고 이후에는 간부공무원 사무실에 비치해 실천 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최 시장은 “성희롱과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직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