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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부터 영화제까지…인천 부평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진행

오는 5일 남성 공무원 대상 ‘아빠 육아의 필요성’ 강의
오는 7일 양성평등 영화제… ‘말임씨를 부탁해’ 상영

 

인천 부평구가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0일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날 지역의 양성평등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생활 속 차별을 다룬 동화책 ‘이게 차별이라고?’의 고수산나 작가와 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또 오는 5일에는 유튜버이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정우열 원장을 초청해 남성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빠 육아의 필요성’ 강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정지혜 영화평론가와 함께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하고 고령화 사회의 돌봄 문제와 대안 가족을 다룬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를 상영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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