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기자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018310272_b065e4.jpg)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김정헌 청장은 청소년 기자단 ‘로운’ 소속 중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질문들을 준비해 질의하고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청소년 기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중구 내 청소년시설이 부족한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구와 청장의 계획을 질의했다.
이에 김정헌 청장은 “청소년들이 학교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영종을 비롯 원도심에도 정해진 예산 안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소통의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지역사회의 주인공이자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 며, “청소년 시기에 끊임없는 고민들과 도전 정신은 먼 훗날에는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