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서 선정한 신흥6동 내 치매안심마을 로고라이트가 설치되어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01943772_480517.jpg)
인천 동구는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송림6동에 치매안심마을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가 선정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 및 가족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로고라이트에는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지문등록, 배회인식표 신청 ▲60세 이상 치매 조기 검진 선택이 아닌 필수 등의 문구가 담겼다.
지역 거주민 A씨는 “예쁜 로고라이트가 있으니 주변이 밝고 어두운 밤길 무섭지 않아 산책하기도 좋으며, 잘 몰랐던 치매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좋다”고 환영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