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와 충북 단양군은 지난 31일 구리시청에서 만나 양 지자체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다졌다.(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170962547_c07733.jpg)
구리시는 31일 방문한 자매 교류 지자체인 충청북도 단양군 방문단 8명을 맞아 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간의 협력을 다졌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단양군 영춘면 신상균 면장 등 방문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자매도시 영춘면의 지역특산물 교류 등 자매도시 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 양 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구리시와 단양군은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단양의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된 지역 농축산물인 마늘, 고추, 양파, 사과 등과 특산물인 영춘 자석벼루, 곤드레나물 등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앞으로도 구리시와 단양군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우호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방문단은 구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하여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농협공판장, 구리청과(주), ㈜인터넷청과의 유통 담당자들과 만나 단양군의 주요 농산물을 소개하고, 단양군 농산물 유통에 대한 세부 일정을 추후 논의하기로 협의하였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