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2022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과정 ‘짓다:CAMP-숲숲묻묻’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연수과정 ‘짓다’의 심화 과정으로, 경기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예술과 교육행위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전문인력(예술가, 기획자, 강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AMP’는 일시적 주거 형식으로서 캠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연수의 활동 범주인 대화(C-conversation), 행동(A-action), 조율(M-moderation), 직면(P-projection)의 첫 글자 조합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는 이 4가지(대화, 직접행동, 조율 과정, 직면) 제안 연수회를 참고하여 창의적 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게 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연환경을 길들여지지 않은 상태로 되돌리는 ‘재야생화(rewilding)’의 생태적 개념과 자신의 예술교육을 연결시킨다.
연수 기간은 28일부터 30일까지 고대산 자연휴양림(연천군 소재)에서 진행되며, 24명만 선정한다. 참가비는 무료. 참여 신청은 18일 오후 5시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