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서 명절 전통시장의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 사진 = 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7/art_16629435219383_3daf93.jpg)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 명절 종합어시장, 신흥시장, 신포국제시장 등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방역상태를 점검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이용객으로 붐벼 밀집도가 높은 전통시장의 방역상태를 점검하고, 그동안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추석 성수품을 시장에서 직접 구입하면서 체감물가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들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장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사업 신청 등 구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상권르네상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경영현대화 사업, 노후 전선 정비공사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적극지원 및 행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방송 송출 및 방역반을 통한 방역소독을 하며 방역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