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개봉 5일차 누적 관객수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2'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85만 2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수익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61만 1265명이다. 이는 전편 '공조'의 개봉 첫 주 기록인 115만 3989명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이다.
또한 올 여름 장기 흥행한 '탑건: 매버릭'의 152만 6263명과 700만 관객을 돌파한 '한산: 용의 출현'의 226만 9575명 또한 제친 기록이다.
'공조2'는 5일 연속 압도적 흥행 수익 1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역시 64.6%를 기록해 13일 연속 최정상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