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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갯골축제 오는 23일 개최

 

 

시흥시 대표축제인 '제 17회 시흥갯골축제' 가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13일 이번 시흥갯골축제의 테마를 공개하는 브리핑을 개최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히 하고 누구나 시흥갯골을 깊게 즐길 수 있도록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시흥시 고형근 경제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체적으로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1명의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됐고, 관내 교육체험 단체와 시민이 협업을 통해 대부분 축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갯골축제는 매년 천여명의 시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시흥갯골축제의 특징"이라며 "시흥시를 넘어 경기도 대표축제"라고 했다.

고 국장은 "올해는 기존 18개 존에서 6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갯골패밀리런 등 대표 프로그램과 더불어 갯골놀이터  등 다체로운 행사가 추진되며 추억의 어쿠스틱 음악제 등이 신설됐다"고 했다.

 

이어 "1천600여명의 시민이 가족과 함께 갯골생태공원을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갯골패밀리런'과 멍때리기 대회 등도 개최된다"고 했다.


고형근  국장은  "시흥갯골축제의 공식 화폐는 시루로 결정했다"며 "축제 참가자들이 행사 기간중 시루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했다.

 

또 "축제장을 찾은 외부 방문객이 우리 시 관광 명소를 여행 할 수 있도록 관광 홍보 부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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