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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인명구해

수리산 등산 중 A씨(남/44세),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발견

 

 

군포소방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신속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9시 반경 오전 수리산 등산 중 A씨(남/44세)가 갑자기 흉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것을 발견하여 등산객 박모씨(산본동거주)가 119신고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내에 따라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군포소방서 119구급대(소방장 고승범, 소방사 황윤신)와 후착대(소방장 배정철, 소방사 권은지)가 제세동기를 이용한 CPR 등으로 의식·호흡·맥박이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회복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12일 오전 8시 20분경 수리산 성불사 인근 바위에서 미끄러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하였다.

 

그리고 구조대원 5명이 현장 수색 실시하여 신고지점 바위 50m 근처에서 부상자 B씨를 발견하여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들것을 이용하여 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이송하였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의 빠른 신고와 구조·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회복중인 심정지환자에게도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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