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LX간 디지털 트인 업무협약 후 김찬진 청장과 이화영 인천본부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7/art_16631444165204_d7b8a0.jpg)
인천 동구가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디지털 트윈 행정 실현을 위한 3차원 가상도시 구축 및 교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서비스 특화 모델 발굴 및 적용 ▲스마트행정 지원을 위한 플랫폼 유지관리와 상호지원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고해상도 3차원 가상도시 구축과 LX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도입을 통해 구에 특화된 디지털 트윈 기반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구 행정에 적용·구현함으로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실현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 행정이란, 입체적이고 정밀한 디지털 가상도시를 구축하고 행정정보와 융합한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도시의 변화에 따른 효과와 문제를 사전에 예측, 정책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착오를 최소화하는 행정을 말한다.
김찬진 구청장은 “LX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최적의 의사결정을 통한 구 행정실무에 활용하겠다" 며, “동구의 미래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상하고, 구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이화영 인천본부장은 “동구와 함께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해 도시개발 및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