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하남역사박물관과 전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내 공립박물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전날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박물관 전시·교육 사업을 위한 기획 및 진행 ▲간행도서 및 연구자료, 정보 등의 교환 활성화 ▲사업 수행 및 지원을 위한 호혜 협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 달 13일 하남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하는 기획특별전 ‘하남 왕실 열전, 조선 왕자 하남정주河南定住’ 전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하남지역 출토 조선시대 왕실 복식의 아름다움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