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심포니 편곡으로 재탄생한 게임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롯데문화재단은 게임음악회 ‘게임 온!’(GAME ON!)을 다음 달 8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게임 온!’은 2022년 1월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초연 되었으며, 당시 전석 매진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공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 ‘로스트아크’, ‘PUBG’ 등 국내외 게임의 삽입곡을 심포니 편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과 함께 고선명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이 오페라 합창단 등 약 100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게임 음악 전문 지휘자 앤디 브릭이 지휘봉을 잡는다.
앤디 브릭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파이널 판타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의 실황 공연 및 삽입곡 녹음에도 직접 참여했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수의 게임 삽입곡을 지휘하며 게임 음악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