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취업 상설면절실에서 직업상담사와 구직자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9/art_16641637735137_df69de.jpg)
인천 동구는 기업에 맞춤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경원기업과 함께하는 상설면접실’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업주가 희망하는 일시에 면접 장소와 맞춤 인재를 지원하고, 구인구직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따라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동행면접서비스’ 등 일자리센터의 다양한 무료 구인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쿠팡, 태성테크 등 15개 기업에서 구에서 지원하는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상설면접실은 참여자 67명 중 20명이 취업하고, 동행면접서비스를 통해 18명이 취업하는 쾌거를 거뒀다.
면접에 참여한 업체 사업주는 “정해진 시간에 사전 섭외된 맞춤 인재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역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행면접서비스와 상설면접실 운영을 통해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 맞춤 인력을 지원하고 관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