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흥시장 공영주차장의 신규 확장공사를 완료 후 모습[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9/art_16641639757781_4cc8a3.png)
무료 개방한 중구 신흥시장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신흥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신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했으나 10월1일부터 본격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상인 및 주변 주민들로 인한 불법주정차가 심화되고, 주차공간 부족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구는 기존 39면에서 60면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 조성한 바 있다.
특히 그동안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위해 한달간 무료개방하고,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으며, 최신 주차관제장비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의 편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희 공단이사장은 “주차공간 확장으로 신흥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공단이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에 최첨단 주차관제장비 도입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