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PCT) 창립 기념 행사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Award for TV)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비평가협회는 지난 30일(현지시각) 공식 누리집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 이하 ‘APCT’)‘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연 박은빈이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디렉터 상(Director Award for TV)을,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디렉터 상(Director Award)을 수상했다.
APCT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비평가협회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상식은 오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