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첨단기업 유치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3일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7박9일 일정 동안 시 스마트도시개발 담당자 등과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또 실리콘밸리 구글과 애플 등 최첨단 IT기업들의 비즈니스 조사하고 시 우수기업인 반도체 테스트장비 전문업체인 '네오섬'의 현지 지사를 찾아 산업 동향을 살피게 된다.
이어 포틀랜드 인근 ‘실리콘 포레스트’를 방문하고 포틀랜드 주립대 도시공공학부 학장과 면담해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시애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사도 방문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기업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발굴”이라며 “해외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이를 통해 활력있는 도시 안양으로 거듭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