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한길사는 시오노 나나미의 대작 '로마인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두 15권으로 이뤄진 '로마인 이야기'는 로마의 탄생부터 멸망까지를 그린 책이다. 1992년 첫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출간된 이래로 스테디셀러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2022년 현재를 기준으로 1천109쇄가 발행됐다. 누적 판매 부수는 약 400만 권에 이른다.
전자책은 종이책 정가 대비 낱권은 30%, 세트는 3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