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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 감지 시스템’ 도입

센터 "국내 공공극장 최도 도입"
MCT, 세연네트웍스, ㈜지슨과 업무협약

 

경기아트센터(이하 센터)가 "국내 공공극장 최초로 ‘화장실 불법촬영 상시 감지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날 MCT, 세연네트웍스, ㈜지슨과 함께 ‘안심화장실 만들기 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7일 시범적으로 센터 소극장 여자화장실에 상시 감지 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지슨이 개발한 'ALPHA-C' 시스템으로, 열 탐지 방식을 이용한 일 24시간, 1년 365일 내내 작동한다.

 

기존 휴대용 탐지기에 비해 불법 촬영 감지 및 예방 효과가 높아 관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연장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소극장뿐만 아니라 공연장 내 모든 화장실로 상시 감지 시스템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관객 및 방문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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