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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웃돕기 위한 후원 잇따라

 

 

남양주시의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관내 기업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양주시 금곡동과 다산동, 양정동, 호평동, 평내동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미금농협은 20일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미금농협 김우겸 조합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 곳곳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어 임직원분들과 힘을 모아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은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을 찾아 앞으로 5년간 매년 1천만 원씩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에 약정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의 교육 및 생계 지원 등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길섭 대표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전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선한 영향력으로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미금농협과 남양주한양병원에 무한히 감사드린다.”면서 “시에서도 기부하시는 모든 분들이 명예롭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금농협은 지난 2020년에는 호평동, 금곡동, 다산1동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총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고,  남양주한양병원 장례식장은 2017년 국가 재난 대비 장례식장으로 지정돼 재해·재난 발생자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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