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을 맞아 26일 오후 7시 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창작극 ‘인터뷰’를 공연한다.
2004년 창단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 ‘각시’가 선보이는 ‘인터뷰’는 2019년 경기도연극협회가 주최한 ‘경기연극 베스트6’ 프로젝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블랙코미디로 그려낸 이 작품은 은행원과 고객, 리포터와 카메라맨, 그리고 강도가 등장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예약은 전화(031-687-0500)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 공연으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킨 시민들이 위로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