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11월 3일 ‘제9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과 만안·동안구청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역과 범계역 등 18곳에 기부의 날 홍보를 위한 ‘핫스팟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신만의 기부 정의나 의미를 적어보면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게시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일상 속 기부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시의장 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함께 핫스팟 포토존에서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시는 오는 3일 삼덕공원에서 ‘나눈 한 걸음, 희망 두 걸음’이란 주제로 기부의 날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과 기부를 실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