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26일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육정책 포럼’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토론회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제3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추진할 경기도 보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4차 경기도 중장기 보육발전계획(2023~2027) 수립 연구’의 연구책임자인 김미정 연구위원이 ‘경기도 보육정책 수요와 중장기 보육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유미영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직무대리, 함미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육지부장, 이정현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위원회 위원(부모 대표), 홍원자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경기도에 바라는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재단 측은 "이번 토론회의 논의를 반영하고 정부의 제4차 중장기보육 기본계획 방향과 연계하여 연구를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