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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빈 땅’ 인천 부평구 주안변전소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

90면 규모로 십정 공영주차장 조성
올해 말까지 무상 사용

 

15년 동안 빈 땅이었던 인천 부평구 주안변전소가 주차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평구는 한국전력 소유의 변전소 땅을 십정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암역 인근을 비롯한 십정1·2동은 원도심 특성상 주차장이 부족했다. 특히 주변 상권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더해지며 주차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구는 2019년 해당 지역에 공영주차장 건설계획을 수립했으며 2020년 지역 국회의원, 한전과 협의해 무상 사용을 이끌었다. 올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7일부터 개방했다.


주차장은 3459㎡, 9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비는 70억 원이다. 올해 말까지는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유료다.


차준택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고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에 주차장을 적극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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